외국인 1조원 들고 코스닥 쇼핑 출동! AI 시대 숨은 보석 '로봇·바이오'가 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쇼핑'에 나섰다! 최근 5거래일 동안 무려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코스닥으로 몰리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영리한 외국인들은 이미 다음 먹잇감을 찾아 움직였다. 그들의 선택은? 바로 AI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들이다. 알테오젠(3,112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1,695억원) 등이 외국인 장바구니에 담겼다. 특히 로봇과 바이오 섹터는 AI가 반도체를 넘어 실생활로 확산되는 '응용 단계'의 핵심 수혜주로 떠올랐다. SK하이닉스에서 4조원을 빼낸 외국인들이 향한 곳은 의외로 '작은 거인들'이었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 지수가 역대 최대 격차(4.62배)를 보이자, "지금이 바닥"이라는 판단이 섰던 것. JYP엔터 같은 K-컬처주와 ESS 관련주까지 쓸어담으며 '섹터 로테이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가는 "AI 훈풍이 이제 반도체를 넘어 로봇·의료·자동화로 번지고 있다"며 코스닥 반등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똑똑한 돈의 움직임,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신가?